2025년부터 여행사는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한다. 모르는 여행사도 꽤 있고, 안다고 하더 라도 중요하게 고려하거나 준비를 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여행사에 알리고, 그에 대처할 방법을 제시하 고자 한다. 여행사는 지금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을 어떻게 시행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현금영수증을 제대로 발행하지 못해 가산세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은 여행사 가 직접 발행할 책임이 있다. 여행사들이 많이 이용하는 회계사무실은 현금영수증 발행에 대해 정보를 제공할 뿐 직간접적인 발행의무와는 관계가 없다. 여행사의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은 여행사의 매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여행업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알선수수료를 매출로 신고하기 때문이다. 알선수수료를 매출로 신고하려면 요건을 갖추는 것은 물 론 여행사가 스스로 정산서류를 정확히 만들어 회계사무실에 제출해야 정확한 매출을 신고할 수 있다. 그래야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대상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여행사는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한다.   | 여행사가 고객으로부터 받는 수탁금액은 여행사의 책임이다. 정산서류에 정확히 반영해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회계사무실은 여행사 계좌에 입금된 금액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수탁금액 으로 입금된 금액과 카드 결제금액이 알선수수료에 반영되도록 정산해야 한다. 매출누락, 현금영수증 미 발행 등으로 가산세와 벌금이 부과되거나, 세무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여행사는 이제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이 시행된다고 전제하고 내부적으로 어떻게 발행할지를 시험할 필요가 있다.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이 시작되는 2025년에 혼란이 발생하거 나, 사후에 세무조사 등으로 크게 손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