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대전 선병원재단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의 협력한다.

선병원은 16일 오전 유성선병원 회의실에서 이규은 선병원 행정원장과 김진호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서대전관리역장, 이일행 대전광역시관광협회장, 윤재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협력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의료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인천공항-대전 간 KTX 개통에 맞춘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인프라 구축 ▲대전광역시 관광활성화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속적인 협력 및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공동추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선병원은 국내·외에서 찾는 환자 및 국제검진센터 건강검진 수검자의 열차 접근 편의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코레일과 대전시관광협회와 한국관광공사는 이와 관련된 체류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지원, 운영 및 홍보 등 다양한 협력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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